2025. 6. 18.
우리의 일은 '잔금'을 받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A/S'라는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A/S(After Service)'라는 단어는 20세기 산업시대의 유물입니다. 그것은 '공장'의 언어입니다.
이 단어는 '결함'을 전제로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고쳐주겠다는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태도입니다. 그것은 고객이 '불편'을 증명해야만 움직이는, 고장 난 시스템의 상징입니다.
블랙페퍼는 'A/S'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공간이 당신의 삶과 함께 잘 '진화'하고 있는지 살피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결함'을 고치는 회사가 아니라, 당신의 '삶의 질'을 끝까지 책임지는 파트너입니다.
공간은 '박제품'이 아니라 '생명체'입니다
포트폴리오에 실린 완벽한 '완공 사진'은 그저 '순간'일 뿐입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박제품'과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살아갈 공간은 박물관의 전시품이 아닙니다.
당신의 공간은 '생명체'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공간의 역할은 바뀌어야 합니다. 당신이 새로운 취미(예: 와인, 홈트레이닝)를 시작하면, 공간도 그에 맞게 '진화'해야 합니다. 10년이 지나도 삐걱거림 없는 문은 우리의 '기술'이 아니라, 당신의 '편안한 일상'을 지키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우리는 공사가 끝난 6개월 후, 그리고 1년 후 당신을 다시 찾아갑니다. 벽지를 고칠 것이 있는지 보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디자인한 '이야기'가 당신의 삶에서 실제로 잘 작동하고 있습니까?" 이것을 묻기 위해 갑니다. 이것이 블랙페퍼의 '프로페셔널리즘'입니다.
'잔금' 이후가 진짜 관계의 시작입니다
고객이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은 '잔금'을 치른 직후입니다. "이제 이 사람들은 내 전화를 피하지 않을까?"
이 두려움은 인테리어 업계가 수십 년간 쌓아온 '거래 중심' 시스템의 결과물입니다.
블랙페퍼는 이 '시스템'을 거부합니다.
우리에게 '잔금'은 거래의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우리의 철학에 동의하고, 우리의 '부족(Tribe)' [zglDZqfHPo4, 00:11:52]이 되었다는 '신뢰의 증표'입니다.
우리의 일은 '잔금'을 받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은 당신이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블랙페퍼에게 '완공'은 거래의 끝이 아니라, '진짜 관계'의 시작입니다.


